일본은 세계적인 악재에 대해 이미 내부적으로는 집단감염과 폭발적인 확산 등에 대해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적극적으로 확진자 검사를 실시하지 않기 때문에 확진자 수가 극단적으로 적은 것일 수도 있고 한국만큼 검사를 하면 결과적으로 확진자가 얼마나 나올지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의문에 답을 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일본 정부가 올림픽 개최를 강행하기 위해서 확진자 수를 의도적으로 축소하고 있다는 음모론보다 일본 사회 내부의 복잡한 요인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에 도움의 손길을 이미 벌려 놓았고, 아베 정부는 긴급사태를 선포할 준비까지 해 놓았습니다.
그런데 일본 국민들에게는 '한국은 쓸데없이 검사를 많이 해서 의료체계가 붕괴되었다'라고 하면서 '검사를 많이 안 해도 된다'
'일본은 세계 최고의 의료체계를 가지고 있는 선진국이다.'
'폐렴에 걸리면 병원에 가면 된다'등의 잘못된 정보를 주고 있습니다.
이런 위험한 상황에서 도쿄올림픽 성화가 일본에 도착했는데요.
공개행사를 취소하고 일본 국민들의 접근을 차단한 상황에서 썰렁한 도착식을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이 행사가 보이지도 않는 수백 미터 떨어진 곳에 일부 일본인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도 않고 밀접하게 접촉한 500여 명의 환영 인파들이 몰려들었다고 합니다.
이때 군중들의 사진들이 전 세계에 알려지면서 국제사회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합니다.
일본의 각 언론사들은 세계적인 악재를 알리기 위한 별도 자료실을 운영 중에 있는데
모두들 아베 정부의 압박에 의해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크루즈'에 탄 인원을 제외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감염자와 사망자 등의 데이터는 모두가 928명에 33명이라고만 보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일본의 정확한 데이터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크루즈'에서의 일본인들까지 포함해 1728명 확진자에 42명의 사망자 등입니다.
일본 언론에서 특집판을 마련해서 세운 대책들에는
'감기처럼 가볍게 지나갈 수도 있다.'
'이미 병이 있는 환자이거나 노인들까지 신체적으로 약한 사람이 주로 걸린다.'
'저절로 회복이 된다고 보고된 바가 있다'라고 하면서 굳이 두려워하거나 검사를 해보고 싶어 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습니다.
급기야 일본 중부대학의 다케다 교수는 '일본의 방역조치는 성공적인데 일부 반일 언론들이 일본의 위험성을 부각시키고 있다'라고 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주목하는 '방역 성공국가'로 자부심을 가지라고 선동하기까지 합니다.
그러다 보니 많은 일본인들은 일본은 세계 최고의 방역 국가이기 때문에 검사를 많이 하지 않아도 되고 특별히 증세가 가벼운 사람들은 저절로 낫는다고 믿고 있습니다.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등의 배려와 조심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듯합니다.
그런데 일본 국민들에게는 이렇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 일본 정부의 움직임은 완전히 다릅니다.
이미 일본 보건 의료전문가들은 일본의 상황이 심상치 않다고 수차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자문하는 전문가 회의에서
'일본에서 집단감염이 이미 시작되었다.'
'이러다 보면 모르는 사이에 이미 확산된 상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느 날 갑자기 환자가 폭발적으로 늘어서 단기간에 심각한 사태가 발생할 수가 있다'라고 조언했습니다.
이미 일본 도쿄에서는 일가족의 집단감염과 도쿄 내 콜센터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오사카에서는 8개의 공연에서 무려 83명의 감염자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 와중에 전 세계에 알려진 일본의 성화 도착 행사 사진은 국제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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