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지구 최강 동물 TOP 10

지구에는 다양한 동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극한의 환경인 곳에서도 잘 살고 있는 동물들이 많습니다.
지구에서 가장 강한 동물이 인간인가?라고 물어보면 "그렇다"라고 대답하긴 힘든 점이 있습니다.

 

다양한 동물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10종을 모아봤습니다.
해외 사이트마다 소개하는 <지구에서 가장 힘센 동물 TOP 10>의 내용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10위

불곰(Brown Bear)

 

한 대만 맞아도 성인 남자 뼈가 부러지는 힘을 가진 불곰은 튼튼한 앞발로 엄청난 힘을 내서 상대를 제압합니다.
몸의 길이는 2~2.8m 정도이고 몸무게는 1톤 정도로 곰 중에서 가장 크며, 헤엄을 잘 치며 나무에도 잘 오릅니다.

 

9위

시베리아호랑이(Siberian Tiger)

 

호랑이 송곳니에 물리면 덩치 큰 암소도 한 번에 숨이 끊어집니다.
사람이 호랑이의 앞발에 맞으면 성인 남성이라도 즉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몸길이 1.5m 이상, 최대 4m까지 자라는 대형 맹수로 보통 숲에서 단독으로 생활하며 사람을 먹는 경우도 종종 보고됩니다.

 

8위

코디악베어(Kodiak Bear)

 

불곰 중 가장 큰 아종이며, 전체 곰 중에서 북극곰과 함께 가장 큰 곰이다.
동물서열 논쟁에서는 북극곰과 함께 최대, 최강의 곰으로 자주 튀어나옵니다.
덩치 큰 수컷의 경우 어깨 높이가 1.5m에 달하고 두발로 서면 3m가 넘는 경우도 있습니다.

 

7위

북극곰(Polar Bear)

 

세계 최대의 육상 포식자, 완벽에 가까운 살상 병기, 북극곰은 영겁의 세월 동안 반달무늬물범을 상대로 생존 경쟁을 벌여왔습니다.
반달무늬물범이 전술로 대응한다면 북극곰은 은밀함과 힘으로 승부합니다.
북극곰은 얼음 굴의 지붕을 부수기 위해 1톤에 가까운 힘으로 내리칩니다.
얼음 굴의 지붕은 산산조각이 나고, 북극곰은 5cm의 송곳니로 물범의 머리 양옆을 물어 순식간에 두개골을 부숩니다.

 

6위

아프리카물소(African Buffalo)

 

아프리칸 물소는 지독한 싸움꾼으로 57km/h의 시속까지도 빠르게 스피드를 낼 수 있습니다.
코끼리, 코뿔소, 하마, 기린에 이어서 다섯 번째로 덩치가 큰 아프리카의 야수로, 힘은 웬만한 경차가 들이받는 것과 맞먹어 사자도 치명상을 면하기 어렵습니다.
치타와 표범은 물소에게 감히 접근조차 할 수 없으며, 많은 숫자의 하이에나조차 다 큰 물소를 함부로 공격하지 못합니다.

 

5위

기린(Giraffe)

 

태어날 때 부터 무려 180cm 이며 성체의 경우 키는 3.5~5m 정도이며 무게는 0.55~1.7t 이며 최대 무게는 2t에 달합니다.
자기보다 작은 동물이 공격해올 때는 앞발 뒷발을 이용해 싸우는데 번식기에 같은 기린끼리 싸울 때는 긴 목을 이용해 휘감아치는 ‘넥킹’을 선보이기도 합니다.
그 위력이 어마어마해서 기린의 넥킹으로 기린사육장의 벽의 일부가 패인 적도 있을 정도입니다.

 

4위

가우르(Bos Gaurus)

 

몸길이 2.6∼3.3m, 어깨 높이 수컷 약 2m, 암컷 약 1.8m, 몸무게 700∼1,000㎏입니다.
다 자란 수컷은 크게 성장했을 경우 1.5t씩이나 나가기도 합니다.
최대 개체는 1.7t 정도입니다.
인도에서는 인도코끼리와 인도코뿔소 다음으로 센 동물로, 천적이 벵골호랑이와 인도악어, 표범을 제외하곤 없다고 합니다.

3위

하마(Hippopotamus)

 

수컷 하마는 만 6살이 되면 몸무게가 1200kg까지 나가는 거구로 성장하며, 달리기도 시속 50km에 송곳니도 20cm까지 자랍니다.
이때부터 1대 1로 하마에게 대적할 동물은 동족뿐이며, 성체 코뿔소에게는 불리하지만 코뿔소도 성체 하마는 다른 동물처럼 만만히 못 봅니다.
하마를 상대로 확실히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동물은 코끼리뿐입니다.

 

2위

코뿔소(Rhinoceros)

 

인도코뿔소와 흰코뿔소 모두 수컷들은 평균적으로 대략 2.2~2.4톤 정도 나가며, 최대 3.6톤까지 나갑니다.
돌진해오는 코뿔소는 웬만한 화기로도 멈춰세우기 힘듭니다.
한 검은코뿔소는 60km/h로 달리는 지프를 들이받아 박살 낸 적이 있습니다.

 

1위

아프리카코끼리(African Elephant)

 

아프리카코끼리의 성체 정도 되면 몸무게가 적어도 4톤을 넘어가기 시작합니다.
다른 동물들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체급과 무리생활 덕분에 아프리카 야생의 일반적인 상황에서 코끼리를 건드릴 강적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최강의 "이미지" 때문에 소위 사자를 가리켜 동물의 왕이라고 하지만, 강함을 기준으로 왕을 가리자면 코끼리야 말로 진정한 동물의 패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건드릴 육식동물이 없을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의 수많은 거대하고 사나운 초식동물 중에서도 코끼리에 견줄 만한 동물은 없다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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